진주 내동면 동네마다 어버이날 잔치
진주 내동면 동네마다 어버이날 잔치
  • 최병봉 지역기자
  • 승인 2018.05.09 18:34
  • 1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쉼터 개장 선물…훈훈한 이웃간의 정 나눠
 

진주시 내동면의 각 마을은 지난 8일 동네별로 어버이날 잔치가 열려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기쁘게 해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내동면 각 마을별로 어버이날 행사를 비롯해 관내농협 운영공개도 함께 가지는 등 훈훈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마을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대동마을(이장 유영식)은 하나뿐인 쉼터 개장식도 같이 가져 행사를 빛나게 했다. 개장식에 참석한 정광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운영공개를 이곳 쉼터에서 하게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우리농협 임직원들이 더욱 더 열심히 해서 조합원들에게 더 많은 이익이 돌아가고 특히 원로조합원을 잘 모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은 “쉼터가 늦게 생겼지만 어버이날 큰 선물이라며 경로당 안에만 있으니 갑갑했는데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잘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한 어르신은 “우리 마을에 늦게나마 쉼터가 생긴 것은 고마운 일이나 우리마을 규모에 비해 쉼터가 너무 적다며 앞으로 두 세개의 쉼터가 더 필요하다”며 조속한 시행을 행정에 요구했다. 최병봉 지역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