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소방서(서장 이종식)는 지난 9일 소방서 내 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기 위해, 음주문화 개선 ‘절주 서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절주 서약 캠페인은 지난달 24일부터 실시한 금연클리닉과 더불어, 남해보건소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캠페인은 남해소방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의존도 검사, 절주 서약서 및 절주 수첩 작성 등 다각도의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캠페인에 참가한 직원들은 직장에서 선사한 색다른 경험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종식 남해소방서장은 “이번 절주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바람직한 음주 문화 조성, 직장 내 건전한 문화 확산이 확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