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벼 무논점파 재배교육·파종 연시회 개최
사천시 벼 무논점파 재배교육·파종 연시회 개최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5.09 18:34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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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지난 9일 곤명면 송림마을 일원(송림리 49번지)에서 농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 수입개방에 대응하여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벼 무논점파 재배기술 교육과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벼 무논점파의 경우 일반 관행 기계이앙에 비해 생산비와 노동력을 35.3% 절감할 수 있는 기술로 평가되고 있으며,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현장 적용가능 기술로 크게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사천시는 전국에서 가장 선도적으로 직파재배를 하는 우리나라 직파재배의 메카이다. 작년 한해에는 벼 무논점파 1,650ha 재배로 전체 벼 재배면적의 50%를 차지하였으며, 1,100여명이 방문을 하여 전국 최대의 직파재배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벼 ‘무논점파’는 기계이앙과 비교하여 수량 및 품질에서도 차이가 없으며 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초생력재배 기술로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와 쌀 산업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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