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지원대상도서관으로 선정돼 국비 1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길 위의 인문학 사업 방향은 ‘거창한 인문학, 자연愛 美치다’란 주제로 강연 6회, 탐방 3회, 후속모임 등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1차시 주제는 차(茶)의 탐미로 참가자 모집은 오는 5월 16일부터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

특히, 거창 지역의 야생화 군락지와 생태계, 해설을 곁들인 클래식 음악과 차(茶)의 탐미까지 두루 접목한 자유 기획형 방식으로, 자연주의 인문학 실현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 지역사회의 인문학에 기초한 다양한 관점과 광범위하게 활동하는 지역문화 활동가와 연계해 사람과 자연을 잇는 문화의 거점지로 한마음도서관을 맘껏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를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geochang.go.kr)를 참고하거나, 도서관(055-940-8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장금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