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억2200만원…대출금리 최저 연 3.01%
BNK경남은행은 9일 영업점 방문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신청)해 전·월세보증금을 융통할 수 있는 ‘투유전월세자금대출’을 출시했다.
투유뱅크앱(App) 전용 대출 신상품인 투유전월세자금대출은 잔금 예정일(이사 예정일) 3개월 전부터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제출을 통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평균 2분 내외로 한도 조회가 가능하다.
한도 조회 후 임대차계약서를 촬영해 전송하면 365일 24시간 언제나 원하는 시간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최대 2억2200만원으로 신용등급별 한도와 전·월세 임차보증금액의 80% 이내 중 적은 금액이 적용된다.
대출금리는 잔액기준코픽스(COFIX) 12개월 변동금리를 적용, 최저 연 3.01%부터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디지털금융본부 최우형 부행장보는 “투유전월세자금대출은 서류 제출이 복잡한 기존의 전월세보증금 대출과는 차별화되게 간단한 스마트폰 조작만으로 예상 대출한도와 금리를 확인할 수 있다. 게다가 대출 신청부터 서류 제출과 실행까지 100% 비대면으로 진행돼 토요일과 일요일은 물론 공휴일에도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스스로 대출 실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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