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비봉로타리, 산청 생비량면서 봉사
진주비봉로타리, 산청 생비량면서 봉사
  • 산청/박희석 기자
  • 승인 2012.03.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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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생비량면(면장 이병렬)은 국제로타리3590지구 진주비봉로타리클럽 100여명 회원의 도움으로 18일 이재근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생비량면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생비량면 내에 있는 복지회관은 전문병원이 없어 진료를 미루었던 주민들과 특히 농사철이라 병원에 진료 하러 갈 시간이 부족한 농민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아침 일찍부터 진료를 받기 위해 줄을 섰고, 평소 아팠던 허리 어깨 다리에 침을 맞고 의료상담을 하는 등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새봄을 맞이하게 됐다.

또한 밖에도 독거노인 김길연외 3가구 및 마을경로당 5개소에 대청소를 실시하고, 생활이 어려운 7가구에 대하여는 반찬을 제공하는 등 참 사랑 실천에 앞장 섰다. 또한 주거환경이 열악한 생비량면 화현리에 불편했지만 주변의 도움없어 수리할 수 없었던 전기, 가스호스, 보일러, 수도, 반찬, 집청소 등 집집 마다 방문하여 집안의 곳곳을 살펴 불편한 사항을 찾아 말끔히 정리해 주셨으며 여름철 모기를 피할 수 있는 방충망은 너도나도 줄지어  가져나와 올 여름을 모기걱정은 없겠다며 웃음이 한가득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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