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안의·휴천권 280여대 임대·반납 가능…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 도움
함양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활동 편의를 높이고자 12일부터 내달 17일까지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정상 운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함양군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건립돼 현재 함양권·안의권·휴천권 등 3개 권역에서 전화, 방문, 인터넷 등 사전예약제를 통해 280여대를 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루 30여대 이상이 농업인들에게 임대돼 일손부족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휴일운영제는 3개 권역 모든 곳에서 운영하며 평일처럼 농기계를 임대하고 반납도 가능하며 농기계 출고 시 작동여부, 조작요령, 안전사고 예방교육 등을 실시한다.
박윤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촌의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작업 효율성을 위해 앞으로 임대사업 기능을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부권(960-5299), 북부권(960-5297), 남부권(960-5570) 농기계임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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