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산청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05.10 18:3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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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지진대피·화재진압 등
▲ 산청군은 지난 9일 오후 금서면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과 잔디광장에서 지진 발생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및 재난수습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산청군이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동참, 현장훈련을 실시했다.


산청군은 지난 9일 오후 금서면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과 잔디광장에서 지진 발생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및 재난수습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지진에 따른 대형 화재발생, 사상자 구조 등 복합재난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산청군을 비롯해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한전, 국립공원 등 16개 기관·단체 100여명과 펌프차, 굴절차, 구급차, 방역차, 구조헬기 등 10여 종의 장비가 투입됐다.

실제훈련에 앞서 이들 기관·단체들은 재난대응 토론훈련을 실시, 사전 협력 체계를 점검 했다. 이후 오후 2시께는 지진대피훈련을 실시, 동의보감촌 주제관 내 전 직원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지진 대비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지역주민의 생명보호는 물론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단단히 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업 대응훈련으로 유기적인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여건에 적합한 재난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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