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생활폐기물 공공처리 시설 지도점검
道 생활폐기물 공공처리 시설 지도점검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5.10 18:37
  • 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립·소각·음식물류 처리시설 등 총 47개소 점검

경남도는 생활폐기물 안정적 처리와 환경오염 사전 예방을 위해 도내 47개 생활폐기물 공공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상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 5주간이며, 주요 점검시설은 도내 8개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매립·소각시설, 생활자원회수센터(재활용 선별장), 음식물류 처리시설, 음식물 폐수 바이오가스화시설(에너지화시설)이다.

또 점검 내용은 폐기물처리 시설 운영 실태와 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며, 특히 매립시설 침출수와 소각시설 소각재를 채취·분석해 침출수 배출허용 및 소각재 강열감량 기준 준수여부도 중점 확인할 계획이다.

도는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은 현지 지도하고 비정상 가동, 기준초과 등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및 시설 개선명령 등 법적 조치 할 방침이다.

도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폐기물처리시설 지도점검을 통한 시설 개선과 문제점 발굴로 적정 운영을 도모하고 우수사례는 전파해 시설 증설 및 확충 대안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하반기는 10개 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공처리시설 40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교홍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