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줄다리기·줄넘기·윷놀이·볼링 등 5개 종목 경기
고성군 하이면은 지난 8일 하이면체육공원에서 제39회 하이면민 어울림한마당축제 및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하이면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 이향래 고성군수 권한대행, 황보길 고성군의회 의장, 류성대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발전본부장, 김광현 고성그린파워(주) 경영지원본부장, 하이면민, 출향인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하이풍물보존회(회장 진기명)의 신명나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별로 6팀(희망, 화합, 공룡, 백암, 천마, 참다래)을 나눠 배구, 줄다리기, 줄넘기, 윷놀이, 볼링 등 5개 종목의 경기를 펼쳤다.
대회결과 종합우승은 백암팀, 준우승은 공룡팀, 3위는 희망팀이 차지하고 단결상은 화합팀, 질서상은 참다래팀, 화합상은 천마팀이 받았다.
이어 ‘한마당 축제’에서 한혜진, 박서진, 배진아 등 유명가수의 흥겨운 초청무대가 펼쳐졌다.
박성대 체육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부터 어른까지 면민 모두가 함께 뛰고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행사가 끝날 때까지 많은 면민들이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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