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2018년 청렴업무 담당자 워크숍’ 개최
道 ‘2018년 청렴업무 담당자 워크숍’ 개최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5.10 18:37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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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 유지

경상남도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사천 남일대리조트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사업소의 반부패·청렴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의지를 다지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신뢰받는 공직가치 구현과 청렴 경남 실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진 후 정승호 청렴특별강사를 초청해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공직자의 소명의식과 청렴’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렴도 평가’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모두 1등급을 받았다. 4년 연속 청렴도 평가 최상위권을 유지하면서 명실상부하게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광역자치단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는 부패취약 분야인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분야와 외부청렴도 분야를 전문기관 진단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사전 개선하는 동시에 다양한 청렴교육과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운영 등으로 내·외부 청렴문화 확산에 집중한 결과이다.

도는 이외에도 ▲경상남도 명예도민감사관 운영 ▲업무관계자와의 부조리 개연성 사전 차단을 위한 청렴식권제 ▲경남청렴클러스터 활동 및 청렴문화 민관협의회 개최 등 공공기관과 시민단체의 자발적 참여로 다양한 청렴 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정준석 경상남도 감사관은 “도민과 공무원이 청렴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관심과 상호 이해를 통해 노력한 결과, 4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를 유지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경남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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