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찰번호로 112신고시 신속한 위치 파악 가능
의령경찰서(서장 소진기)는 지난 11일 의령군 일대 주민 순찰강화 요청지역 159개소에 대해 탄력순찰 식별표지판을 자체 제작해 부착했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안심귀갓길 내 식별 표지판 시범 부착 후 주민들이 순찰 강화 요청한 지역에 대해 추가 부착하고 주민들의 범죄 불안요인 감소와 주기적인 순찰 실시로 범죄 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탄력순찰 번호판에는 순찰번호가 표기되어 있어 112신고 시 순찰차가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하고, 주민이 순찰 희망 장소도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로부터 신청 받은 순찰강화 요청지역에 대해 주기적 순찰 강화로 주민 불안요인을 사전 차단하고 범죄예방과 주민치안 만족도 향상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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