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명석면 무의탁 노인 생신잔치 열어
진주 명석면 무의탁 노인 생신잔치 열어
  • 류창현 지역기자
  • 승인 2018.05.13 19:0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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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세상협의회 따뜻한 마음 전달 훈훈
 

진주시 좋은세상명석면협의회(회장 정상화)는 지난 11일 생신을 맞이한 무의탁 어르신 생신잔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해 81번째 생신을 맞이하는 허 모 할머니는 자식의 왕래가 단절되어 외롭게 생활해 오시는 분으로 몇 년 전부터 회원들이 생신때마다 잊지 않고 챙기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만든 파티 가렌드와 풍선으로 이쁘게 장식을 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준비해 온 다과를 함께 먹으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할머니는 “이런 후한 대접을 받으니 쑥스럽기도 하지만 매번 잊지 않고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오늘 하루 여러분 덕에 최고로 좋은 날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회원들 또한 할머니가 흐뭇해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올해 계획되어 있는 7분의 생신잔치를 정성껏 준비하여 사랑을 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좋은세상명석면협의회는 다가오는 16일과 25일 각각 독거노인 재가봉사와 밑반찬 제공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류창현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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