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반값 임대주택 입주자·임대인 모집
거창군 반값 임대주택 입주자·임대인 모집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5.13 19:0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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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 리모델링 지방대학생·신혼부부·저소득층 등 지원

경남도는 시범사업으로 도내 빈집을 리모델링해 지방대학생,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저소득층 등 주민에게 주변시세의 반값에 임대주택을 제공해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거창군의 빈집 활용 반값 임대주택은 위천면과 북상면 2동이 선정돼 입주 희망자를 모집 중이다. 희망자는 해당 소재지 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5월 25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저소득층, 지방학생 등이다.

입주자는 1순위는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2순위는 저소득층, 지방학생, 3순위는 일반인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또한, 빈집 활용 반값 임대주택 임대희망자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임대 희망자는 5월 25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주택은 경상남도 내 1년 이상 비어 있는 단독주택이다. 지원조건은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변시세의 반값에 5년 동안 전·월세로 의무적으로 임대하는 것이다. 지원 금액은 리모델링 비용의 80%(최대 1500만원)이다.

거창군 관계자는 “빈집을 정비해 쾌적한 주거환경개선과 서민층의 경제 부담 해소를 위한 빈집활용 반값 임대주택사업에 관심을 많이 가져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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