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한우농가 HACCP 교육 진행
거창군 한우농가 HACCP 교육 진행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5.13 19:04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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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고기 최고 등급 유지·친환경 축산물 생산 도모
▲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는 지난 10일 거창군농업인회관에서 80여명의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HACCP 인증 법정 교육을 진행했다.

전국한우협회 거창군지부(지부장 최동윤)는 지난 10일 거창군농업인회관 3층 회의실에서 80여명의 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HACCP 인증 법정 교육을 진행했다.


한우농장 HACCP 인증은 깨끗한 농장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해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거창군은 매년 90농가에 대해 농장 HACCP 인증과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깨끗한 농장관리와 한우고기 C등급 예방법, 고급육 생산 요령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전국적으로 한우 사육두수가 증가 추세에 있어 능력이 떨어지는 암소에 대해 자율 도태를 권장했다.

거창군의 농장 HACCP 인증과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이 경남도에서 가장 많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우고기 1+등급 이상 출현율이 전국 1위이다. 또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거창한우 브랜드 애우가 9년 연속 소비자시민모임 우수축산물 인증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최동윤 지부장은 “거창군에서 생산되는 한우고기가 소비자로부터 사랑 받기 위해 깨끗한 농장, 안전한 사양관리로 우수한 한우고기를 소비자에게 제공하자”라고 당부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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