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방송토론회에 대한 경남민언련의 의견
6.13 지방선거 방송토론회에 대한 경남민언련의 의견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5.13 19:04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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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민주언론시민연합(대표 김유철)은 6·13 지방선거 한달여를 앞두고 방송을 비롯한 언론이 집중적으로 각 후보 및 후보들이 내놓은 정책에 대한 검증 시기이다. 무엇보다 시민들에게 접할 수 있는 정보의 한계를 보충해 준다는 측면에서 시민의 바른 알권리를 위한 언론의 활동이 중요하다. 또한 각 정당 및 후보들이 남발하다시피 내놓은 검증되지 않은 길거리 정책이나 후보의 도덕성과 함께 많은 것을 공적인 기능으로서 언론이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절호의 시기이기도 하다


지역 방송들이 현재 준비하고 있는 창원시장 후보 토론회 참석대상자에 대한 것을 경남민언련은 관심있게 듣고 있다. 무엇보다 각 후보들이 내걸고 있는 정책이 시민들에게 방송토론회를 통해 제시되길 바란다. 아울러 시민들이 그 내용을 바탕으로 유권자로서 창원시장을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 그것이 방송 토론회의 올바른 몫임을 상기하며 다음과 같이 의견을 제시한다.

선거 후보자 토론회가 방송사 자체 매뉴얼을 가지고 임하지만 소수정당, 신생정당의 경우 후보자 정책을 발표할 자리가 없다는 것은 유권자의 알 권리를 차단하는 공정해야 될 선거가 불공정한 선거로 갈 수 있는 우려가 있다. 하여 함께 토론회를 진행해야하고 혹여 토론회 초청 기회를 얻지 못한 후보자들을 위한 대책마련이 꼭 있어야 한다.

여론조사 지지만 믿고 토론회에 불참하는 후보를 제외하고 나머지 후보를 대상으로 토론회를 진행되어야 한다. 특히 토론회를 기피하는 후보자에 대한 강경한 조치 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 유권자를 무시하는 후보자는 그에 따른 상응한 조치가 있어야 한다. 방송사 자체 매뉴얼에도 방송토론회를 거부하는 후보자에 대한 패널티 마련이 있어야 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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