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하반기 제조기업 생산로봇 투입
창원시는 10일 미래성장 동력의 핵심분야인 로봇산업을 고도화하고 제조기업에서 활용도가 높은 로봇제품을 생산 보급하기 위해 ‘로봇융합 원천기술 실용화사업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5월까지 사업비 5억6천만원을 투입,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인간-로봇 협업용 시스템을 활용해 제조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개발된 로봇제품을 4차 산업혁명의 주요 분야인 IoT, 빅테이터, 인공지능 등과 융합해 기계산업은 물론 타 산업과도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정구창 창원시장 권한대행 제1부시장은 “우리시가 기계산업으로 일궈온 성장동력이 잠시 주춤하고 있지만 로봇산업의 기반조성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이 경쟁력을 갖고 첨단·고부가가치산업으로 전환 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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