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 53대 행정처분
경남도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 53대 행정처분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5.13 19:04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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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는 지난 3월부터 5월 초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경남도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를 맞아 지난 3월부터 5월 초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미세먼지 발생량이 높은 노후 경유차, 버스, 화물, 학원차량 등이었으며 측정기 및 비디오 점검을 병행해 총 4만5870대를 점검하고 운행차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53대 차량은 행정처분 및 권고 조치했다.

특히 지난 4월 9일 부터 5월 4일까지 경남도와 시군이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터미널, 차고지 등을 방문점검하고 차량통행량이 많은 지역은 노상점검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도는 이번 점검에 적발된 기준초과차량 중 측정기 점검 적발된 14대는 개선명령, 비디오 점검으로 적발된 39대는 개선을 권고하고 차량정비와 노후차 조기폐차 등을 안내했다.

강호동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도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자동차 배출가스 점검 확대는 물론 비산먼지 발생 및 불법연료 사용 사업장 중점 점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등의 미세먼지 저감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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