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노인 사회 참여·농업인 경제 살려야”
김경수 “노인 사회 참여·농업인 경제 살려야”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5.13 19:04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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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경수 후보 도내 어르신·농업인 만나

▲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지난 11일 오전 경남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11일 경남 도내 어르신과 농업인을 만나 전날 경제살리기 행보에 이은 분야별 방문 일정을 이어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 대한노인회를 방문해 인사하고, “대한민국의 오늘이 있게 만든 주역이 어르신”이라며 “어르신들이 일할 수 있는 여력만큼 계속 일할 수 있고, 어려운 어르신을 같이 돌볼 수 있는 그런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노인 건강 문제에 대해서도 “건강이 나빠져 가족에게 짐이 될까 더 부담을 느끼시는데, 이런 문제를 국가나 정부가 함께 해결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경남 대한노인회는 25만명의 노인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봉사·건강신장·자립자활 지원 등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노인 복지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어 오후에는 ‘전농 부경연맹 후원의 날’ 행사에 참석해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 문제와 농민들의 낮은 농가소득 등 농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현안을 논의했다.

김 후보는 “사회의 가장 아프고 힘들고 어려운 곳이 몸의 중심이듯 경남의 중심도 여기서 출발해야 한다”며 “여당이고 대통령과 15년을 함께해 온 제가 힘있게 잘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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