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금곡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지난 13일 금곡초등학교에서 개교 95주년을 맞이하여 ‘제20회 금곡초등학교 총동창회 및 화합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금곡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조재석)가 주최하고 제57회 주관기(회장 박영택)이 주관했으며 동문, 주민 등 800여명 참석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행사로 화합의 장을 펼쳤다.

조재석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같이 맑고 화창한 날씨에 개교 95주년 제20회 동문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체육대회에 참여해주신 선·후배 동문 여러분 오늘 하루는 모든 근심, 걱정 내려놓으시고 코흘리개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마음껏 뛰시고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영택 57회 주관기 회장은 초대사에서 “싱그러움과 푸르름을 한 층 더해가는 신록의 계절을 맞이하여 동문화합 체육대회를 여러 선후배님들을 모시고 주관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뜻깊은 행사에 도움을 주신 동문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강동숙 금곡초등학교 교장은 “학교의 역사는 역대 동창회장님과 회원, 학부모님을 비롯한 금곡 가족들의 땀과 노고, 그리고 많은 분들의 아낌없는 후원과 사랑으로 이루어진 것이다”며 “앞으로도 모교사랑과 후배사랑의 실천이 계속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인갑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