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량도 찾은 산악회 18명 식중독 증세
사량도 찾은 산악회 18명 식중독 증세
  • 백삼기·구경회기자
  • 승인 2018.05.14 18:48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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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나눠먹고 복통·구토…통영해경 경비정으로 긴급이송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13일 오후 5시30분께 통영시 사량도를 찾은 관광객 18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경비정 이용 긴급이송했다고 밝혔다.


식중독 증세를 보인 18명은 경북 영주 모 산악회 소속으로 회를 포장해 사량도 산행후 나눠 먹을 것으로 확인 됐으며, 복통, 구토, 발열 등 증상이 심각해 사량도 보건지소장이 통영해경으로 응급 이송요청 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경비함정은 18명을 경비함정 이용해 사천시 삼천포항에 대기중인 응급차량 3대를 이용해 사천시 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편 사천시는 식중독 증세를 보인 산악회 회원들이 구입한 회는 조사결과 삼천포항을 포함해 사천에서 구입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시는 통영해경의 보도자료놔 사량면보건지소의 발생보고에도 삼천포항이라고 직시하지 않았는데, 일부 보도에서 삼천포항에서 구입한 것으로 적시한 것은 잘못된 보도라고 유감을 표했다. 백삼기·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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