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상돈 진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갈상돈 진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5.14 18:48
  • 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민의 목소리만 믿고 경청하고 소통하겠다”
▲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진주시장 후보가 지난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김경수 도지사 후보와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본선 일정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 갈상돈 진주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2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선 일정에 돌입했다. 진주시 동진로 디럭스 빌딩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수 경남 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서소연 민주당 진주을 지역위원장, 김헌규 전 예비후보,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 등 2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날 갈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한 김경수 도지사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경남의 민생과 경제를 지켜내는 선거이다”며 “경남도민들에게 더 이상 보수를 지켜달라는 말은 삼가달라”고 말했다.

이어 “남부내륙고속철도는 지난 50년 동안 얘기해온 사업이다”며 “대통령과 정부를 설득해내고 경남도지사와 진주시장이 함께 협력해 임기 내 반드시 조기 착공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갈상돈 후보는 개소식 소감에서 “진주 경제와 자존심이 무너졌다”며 일자리, 도시 재생과 관련한 정부 정책의 주안점을 강조했고, 서울에서 진주까지 오가는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줄 김천-진주-거제 고속철도 조기 착공도 재차 언급했다.

그는 “1년 내내 관광객이 드나드는 진주를 만들겠다”며 “매일 50만 명이 북적이는 도시가 되어야 진주의 전통시장이 살아난다. 진주는 문화, 예술, 관광으로 먹고 살아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갈상돈 후보는 “시민의 목소리 하나만 믿고, 경청하고 소통 하면서 혁신도시 시즌2를 문재인 정부, 김경수 경남 도지사 시절에 완성시키는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