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지역 민주당 출마자 ‘원팀’ 클린선거 결의
김해지역 민주당 출마자 ‘원팀’ 클린선거 결의
  • 이봉우·문정미기자
  • 승인 2018.05.14 18:48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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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본관 정문서 합동 기자회견 가져

▲ 김해지역 6·13지방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출마자들이 14일 오전 김해시청 본관 정문 앞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가지고 클린선거를 결의했다.
김해지역 6·13지방선거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출마자들이 클린선거 결의를 함께하는 합동기자회견을 가졌다.

14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정문 앞에서 개최된 이날 합동 기자회견은 이번 선거를 더불어민주당 출마자 전원은 하나된 마음으로 깨끗한 선거와 함께 정책위주의 선거에 임할 것을 시민 앞에 엄숙히 선언함과 동시 원팀 선언문까지 낭독하며 결의를 다졌다.

이날 기자회견에 나선 허성곤 김해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한 시·도의원 예비후보들은 이번 선거에서 공정한 경쟁을 다짐 상대당 후보에게도 서로 존중할 것이며 어떠한 경우에서도 당내후보를 비방하거나 공격하지 않는다는 결의를 함께 했다.

특히 허성곤 더민주당 시장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 낭독에서 “당선만 되고 보자는 식의 혼탁선거는 사라져야 한다”며 “지키지 못할 공약을 남발하거나 상대당 후보를 깎아내리는 등의 비방전은 유권자의 표심을 얻어내지 못한다”며 “아름다운 김해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정책과 그에 걸 맞는 공약을 내야 한다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강조했다.

더욱이 허 예비후보는 현재 김해는 가야사복원, 국정과제 채택 등 세계도시로 성장할 발판마련에 이어 국제산업물류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최대의 호기를 맞고 있는 시점에서 힘있는 여당 후보들이 하나 되어 정부의 강력한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했다.

끝으로 그는 김해지역 더민주당 출마자들이 원팀으로 정책위주의 깨끗한 선거를 펼쳐 김해 나아가 경남정권 교체의 꿈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봉우·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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