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의창구 북면 도깨비숲 ‘솔수펑이’ 개장
창원 의창구 북면 도깨비숲 ‘솔수펑이’ 개장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5.14 18:48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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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하는 휴식·체험 공간 마련
▲ 창원시 의창구 북면은 지난 11일 도깨비숲의 활성화를 위해 주변 환경을 정비해 새로운 체험공간인 ‘솔수펑이’를 개장했다.

창원시 의창구 북면(면장 이덕형)은 지난 11일 대표적 자연휴식 공간이었던 도깨비숲의 활성화를 위해 주변 환경을 정비해 새로운 체험공간인 ‘솔수펑이’를 개장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내곡리 협동회 김희수회장, 모두의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최종선 이사장 등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면 내곡리 솔수펑이 숲(북면 단내로598-36)에서 열렸다. 행사는 봄기운이 무르익은 화창한 날씨 속에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마술, 테이프커팅, 음식나누기 등으로 알차게 치러졌다.

‘솔수펑이’란 소나무 숲이 있는 곳이라는 순 우리말로, 기존에 솔밭공원, 도깨비숲 등으로 불리워지던 솔밭의 특징을 잘 나타내고 친근함을 한껏 느끼는 이름으로 지어졌다.

솔수펑이에서는 자연, 생태, 문화, 놀이 체험학습장으로 주말을 이용한 상설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부프로그램은 ▲다도 예절 ▲도자만들기 ▲스포츠놀이 ▲내곡천 생태체험 ▲자연물 활용 만들기 ▲푸드테라피 체험 등이다.

단체 이용 체험프로그램은 수요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단체 단합회, 워크샵 등 공간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 모두의교육 사회적협동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최종선 이사장은 “솔수펑이가 많은 사람들이 찾는 지역의 관광지로 자리잡아 내곡리 숲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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