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활성화·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 앞장
고성군이 미혼남녀 봉사자로 구성된 봉사단을 운영해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더불어 결혼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군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타인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관내 2~30대 미혼남녀들로 구성된 듀오(duo)봉사단을 결성했다.
듀오(duo)봉사단은 5월부터 11월까지 벽화그리기 활동, 환경정화활동,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방문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진다.
첫 활동으로 지난 12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관내 미혼남녀 봉사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듀오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천연방향제와 젤캔들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봉사활동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며 “봉사활동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자연스럽게 새로운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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