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하면서 스트레스 날려요”
“노래 하면서 스트레스 날려요”
  • 산청/박희석 기자
  • 승인 2012.03.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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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금서면사무소 내달 19일까지…매주 화·목요일
▲ 금서면에서는 주부, 노인, 이주여성등이 노래를 배우며 즐거워하고 있다.

산청군 금서면(면장 서진원)에서는 주부, 노인,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지난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금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야간 노래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노래교실은 여성기능취득교육의 일환으로 평소 문화향유 기회가 어려운 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 및 능력개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노래전문 강사 차재욱씨가 대중가요와 노래창법을 지도하고 있다.

특히, 금서면은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열리는 주 개최지로서, 면민이 감동받는 서비스와 함께 엑스포에 대한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고 직장생활이나 농사일로 낮 시간대에는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저녁 7시30부터 9시까지 야간에 운영함으로써 매회 5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노래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며, 지역 주민들과의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동안, 금서면에서는 늘어나는 노령인구와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여 노인들이 건강하고 활기차게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건강 체조교실을 꾸준히 운영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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