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복음병원·경상대 의료진 18명 참여
진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어울락 진주시평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안병용, 이하 평거복지관)은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평거주공 2단지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과 인근 어르신 100명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100세 건강지킴이’ 의료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모(86) 어르신은 “어젯밤부터 의사선생님이 오신다는 소리에 잠이 안 왔다. 우리 아파트까지 찾아와주시고, 얼마나 고마운지 눈물이 난다. 복지관 선생님들 고맙네”라며 손을 잡았다.
어울락 평거복지관은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노인들에게 정기적으로 의료, 이미용, 독거노인 외식체험, 이불빨래, 알뜰장터, 무료법률 등을 실시해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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