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예산연구 동아리 ‘은가비’ 운영
창원시 예산연구 동아리 ‘은가비’ 운영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5.15 18:43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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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동아리 발대식 갖고 본격적인 활동 들어가
▲ 창원시는 지난 11일 창원시청 제4회의실에서 창원시 예산연구 동아리 ‘은가비’ 발대식을 개최했다.

창원시는 지난 11일 창원시청 제4회의실에서 직원 참여 중심의 재정건전화 연구를 위한 창원시 예산연구 동아리 ‘은가비’ 발대식을 개최하고 첫 걸음을 내딛었다.


예산연구 동아리 ‘은가비’는 실·국·사업소 및 구청별로 다양한 직렬의 직원 18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자발적 참여와 토론으로 창의적 시책을 발굴하고 예산효율화를 위한 건전재정 실천 분위기를 전 부서에 전파하는 선봉장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동아리명 ‘은가비’는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한다’는 순 우리말로 작은 열정을 모아 조직의 변화를 이루어 창원시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만들어 내겠다는 동아리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만들어졌다.

이날 행사는 장진규 기획공보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동아리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교부, 동아리명 선정, 임원진 선출, 향후 운영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장진규 창원시 기획공보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발대식을 계기로 예산연구 동아리가 예산효율화 방안을 발굴하고 조직 내 건전재정 분위기 확산의 핵심 원동력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면서 “동아리 회원 모두가 창원시민을 위한 공복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끊임없이 연구하는 자세로 열심히 활동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무원 예산연구 동아리 ‘은가비’는 창원시의 2018년 건전재정 추진 신규과제 중 하나로 예산부서 중심이 아닌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재정건전화 시책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게 됐으며, 시는 향후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발굴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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