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공무원 임대APT 건립
산청군 공무원 임대APT 건립
  • 산청/박희석 기자
  • 승인 2012.03.1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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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한종합건설과 삼한사랑채 건립 MOU 체결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19일 오전 11시30분 군청소회의실에서 (주)삼한종합건설(대표 김희근)과 산청 삼한사랑채 아파트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상호간의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날 양해각서에서 산청군은 아파트 건립을 위한 행정적인 지원은 물론 분양물량 일부를 산청군 공무원임대아파트로 활용키 위해 매입하기로 했으며, (주)삼한종합건설에서는 입주 주민이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양질의 아파트를 건립하여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의 관문이자 중심지인 산청읍 지리 357-1번지 일원(구 여고부지) 1만6720㎡ 부지에 333세대 군 최대규모의 대형아파트를 2012년 8월에 착공, 2014년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건립할 예정으로 향후 읍소재지 도시미관 개선 및 산청읍의 랜드마크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행사를 계기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산청군이 소재지에 대규모 아파트를 건립함으로써 지역의 균형발전과 군민의 정주여건개선에 따른 인구증대로 낙후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산청읍 지리 358-1번지 일대는 구 산청여중고등학교가 있던 자리였으나, 산청 중·고등학교와의 통폐합으로 2007년 3월 폐교되어 5년간 방치됨으로써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공간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대형아파트 건립으로 우수한 주거환경 입지조건과 지역의 중심지임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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