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구 창원경창상가서 화재 시 인며대피 훈련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자의 화재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5일 성산구 상남동 소재 창원경창상가에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장소인 경창상가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782㎡ 규모로 일반음식점, 노래방, 골프연습장, 목욕장 등이 입점해 불특정 다수의 출입이 잦은 근린생활시설이다.
이에 소방서는 실전과 같은 화재 상황을 부여해 자위소방대에 의한 인명대피 훈련,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초기 진화, 소방출동로 확보 훈련, 119소방대원에 의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훈련, 응급처치훈련 등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소방력의 신속한 출동만큼 관계자의 초동대응이 중요하다”며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주기적인 훈련을 통해 운영매뉴얼을 반드시 숙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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