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5월 9일 개원해 서남해안 지역거점병원으로 최고의 의료진과 시설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온 의료법인승연의료재단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의학박사 한창섭)은 16일 삼천포서울병원 대강당에서 내빈 및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대장 치료내시경 용종절제술 7000례 달성 기념 세미나’를 가졌다.

지난 2016년 새로 도입한 초정밀 위·대장 치료내시경 올림푸스 CV-290 장비는 고화질 영상과 두배로 커진 모니터로 육안의 100배 이상 미세 조직까지 진단 가능한 확대 내시경으로 특수파장 색상보정 기능으로 색상 변화로 조기진단율이 상승됐고 내시경관이 가장 가늘고 유연하여 환자분들의 고통 경감과 조기 위·대장암 진단률이 매우 높은 대학병원급 장비이며, 지난 2017년 ‘디스크, 어깨, 무릎, 고관절수술 7000례’ 달성에 이어 대형병원을 선호하는 현실을 감안하면 개원 12년 만에 “위·대장 치료내시경 용종절제술 7000례’ 달성은 지역중소병원에서 단 시일 내 대단한 성과이다.

이날 행사는 용종제거 사례 발표를 통해 “최근 고령화와 서구화의 진행으로 위·대장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나, 대부분의 위·대장암은 조그만 용종에서 시작돼 진행하기 때문에 “위·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위·대장내시경 검사는 매우 중요하며, 주기적인 검진을 통한 내시경적 용종절제술로 위·대장암 예방 및 조기 치료로 여러분의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창섭 병원장은 “내시경 장비가 중요한 이유는 어두운 장기의 안쪽 모습을 고화질 영상으로 세밀하게 관찰 할 수 있는 기능이 갖춰진 장비를 사용해야 더 정확한 검사가 이뤄진다. 내시경은 시술 자체도 중요하지만, 내시경 경험이 많은 소화기 내과 전문의가 얼마나 좋은 내시경으로 자세히 보느냐가 더 중요하다. 삼천포서울병원 치료내시경센터에서는 검증된 소화기 내시경 전문의 4명이 최고의 내시경 장비로 12년간 의료진과 임직원들의 교육 연수와 연구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더욱더 우리 지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2월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절단의 위기에 있는 당뇨족부괴사’ 환자분들에게도 끊임없는 세계 연수와 교육, 연구를 통하여 고압의학치료로 고통을 경감시키고 있으며, 고압의학치료센터 한창섭센터장은 영국의 세계적인 잠수병 연구센터 Diving Diseases Research Centre health care(DDRC)에서 잠수사 검진의사, 잠수 의학의 자격을 취득하였고, 전담 간호팀은 홍콩에서 실시하는 세계혈관학회(WoCoVA)에서 말초혈관 중심정맥삽입술(PICC)과 상처 장루실금(WOCN)환자 교육과 연수를 통하여 고난이도 간호지식을 이수함으로써 상처 치유의 병태생리와 상처 궤양치료 및 감염관리, 혈관 보호에 심혈을 다하고 신뢰감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료봉사활동과 어려운 학생에게 매년 장학금, 우수병사에게는 생활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도 제 9차 필리핀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였으며,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시설의 확충과 의료장비의 최 첨단화를 추진함으로써 서남해안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손색이 없는 면모를 갖추어 나가며 제 2의 창업의 계기로 삼고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