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아주동 신인숙씨 ‘경남도지사 효행상’ 수상
거제 아주동 신인숙씨 ‘경남도지사 효행상’ 수상
  • 유정영기자
  • 승인 2018.05.16 19:01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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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째 몸 편찮으신 시어머니 극진히 봉양
▲ 거제 아주동에 거주하는 신인숙씨가 지난 15일 ‘제46회 어버이날 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했다.

거제시 아주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 15일 아주동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축하하는 가운데 ‘제46회 어버이날 도지사 표창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아주동에 거주하는 신인숙씨로 15년째 몸이 편찮으신 시어머니를 극진히 봉양해 왔으며, 평소 노인공경 실천과 지역사회 경로효친 사상 전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신인숙씨은 “며느리로서 마땅히 해야 할 도리를 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늘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아주동장은 “아주동에 효행상 수상자가 있어 매우 기쁘다. 신인숙님은 몸이 불편하신 시어머님을 성심을 다해 모시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 표창 대상자로 추천을 했다. 주변 모든 분들이 당연히 상을 받아야 하는 분이 받았다고 하신다며. 다시 한 번 신인숙님께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유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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