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재난대응 지진대피훈련
진주시 재난대응 지진대피훈련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5.16 19:01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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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국단위 국민 지진 안전의식 고취
▲ 진주시가 16일 오후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 상대동 홈플러스에서 ‘지진대응 중점훈련’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포항지진 이후 높아진 국민들의 지진에 대한 안전의식을 반영해 진주시가 16일 오후 2시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국민참여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전국에서 실시된 이날 훈련은 시 관내 공공기관 및 직장민방위대, 초·중·고등학교, 대학교, 유치원 등에서 훈련을 통해 지진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됐다.

이날 다중집합시설에서는 지진대응 행동요령 숙달을 위해 상대동 홈플러스에서 ‘지진대응 중점훈련’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또 시민들을 대상으로‘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리플릿을 배부하고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훈련에서 지진이 발생될 경우 튼튼한 탁자 아래 들어가 몸을 보호 하고 가스와 전기를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해야 한다”며 “또 계단을 통해 밖으로 대피해야 하며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 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만큼 지진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지진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진 행동 요령을 사전에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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