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27일 부림면서…우륵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영예
의령군에서 우륵의 선율이 울려 퍼지는 제7회 우륵탄신기념 전국가야금경연대회가 오는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우륵 탄신지인 부림면(성열현)에서 성대히 열린다.군에 따르면 ㈔우륵문화발전연구회가 주최하고 의령군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26일 오전 8시30분부터 부림면 의령청소년수련관에서 예선을 개최하고, 27일 오전 9시30분부터 본선 경연이 펼쳐진다.
참가자격은 전국 초·중·고·대학생, 일반인으로 경연부분은 가야금 기악과 가야금 병창으로 고수는 본인이 준비할 수 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작년과 달리 각고의 노력으로 유치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더욱 빛을 발하게 됐다”며 기대했다.
또한 “악성 우륵의 탄신지에서 열리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가야금경연대회 개최지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도록 열심히 준비해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 붙혔다.
부대 행사로 오는 5월 26일 오후 2시 부림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악성 우륵과 지역 발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우륵학술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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