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발생시 체계적 대응체제로 군민 생명·재산보호
의령군은 지난 16일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지진에 대해 화재 대응 훈련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5월 8일부터 5월 18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동시 열려 군 재난안전대책 본부장인 오영호 의령군수의 주재로 13개 협업부서를 비롯한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민간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토론훈련을 가졌다.
특히 현장훈련에는 경찰서, 소방서, 한전, KT,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자율방재단, 자원봉사협의회,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200여명이 참여해 유기적인 협조 체제로 재난사태에 대비한 훈련을 했다.
또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유은상)의 협조로 드론을 활용한 수색, 구조 훈련도 병행했다.
오영호 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화재와 사고로부터 인명구조와 재난사태를 수습할 수 있는 대응역량을 키우고, 재난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남은기간 동안 안전한국훈련의 일정, 필요성, 재난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재난대처훈련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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