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호씨 남해향토장학회에 100만원 기탁
정덕호씨 남해향토장학회에 100만원 기탁
  • 남해/이동을 기자
  • 승인 2012.03.19 1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벚꽃이 작은 꽃망울을 터뜨리고 따뜻한 바람이 들판을 어루만지기 시작하는 이른 봄날, 남해의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향토장학금 기탁 소식이 따사로운 남해의 봄소식을 더욱 서둘러 전하고 있다.

(사)남해군향토장학회는 19일 정덕호(유자하우스 대표, 삼동면 원예예술촌 소재)씨가 지역의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동군 금남면이 고향인 정 씨는 현재 삼동면 원예예술촌에 소재한 ‘유자하우스’를 2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에 반해 3년 전부터 남해에 정착해 살아가고 있으며, 지역의 특산물인 ‘남해 유자’ 홍보에 각별한 사랑과 관심을 쏟고 있다.

정 씨는 현재 하동에서 20여년 전부터 장학재단을 운영하고 있는 부친의 뜻을 받들어 펜션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수익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남해 지역후학 양성을 위해 기탁할 의사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