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서장 심한철)는 지난 15일 합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합천군청 및 합천군 청소년상담지원센터, 청소년 치안동아리 뉴-캅스 학생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서는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편의점과 PC방, 노래연습장 등, 특히 주류 판매업소가 밀집된 거리 위주로 청소년 출입 및 고용제한, 유해약물 판매행위 등에 대한 계도와 선도 활동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에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했다.
또한 합천왕후시장 공터, 일해공원 등 지역주민들이 불안해하는 청소년 비행 우범지역을 순찰하며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귀가시키는 등 청소년 비행예방에도 힘썼다.
한편 심한철 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과 점검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청소년들의 유해환경 노출을 최소화하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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