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옥종농협(조합장 정명화)은 지난 15일 이종현 옥종면장, 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소 2층 대강당에서 여성대학 제2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여성대학은 협동조직 정신함양, 교양, 경제, 실습 및 농협이념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내실 있는 교과 편성으로 평생교육과 여성문화 창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대학은 15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총 10회의 강의를 실시한 후 7월 10일 수료식을 가질 예정이다.

정명화 조합장은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농업·농촌·농협을 이해하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기회를 만들어 경쟁력 있는 농촌여성지도자를 양성하고자 여성대학을 개설한 만큼 폭넓은 지식 함양과 개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