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지난 14일 이강덕 서장이 합천군 봉산면 소재 서부경남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을 직접 찾아 점검했다고 밝혔다.

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시험 수요가 증가하는 성수기전 시험대행기관 시설장비의 안전성, 수상레저종합정보시스템, 시험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점검하고 필기시험 감독 경찰관과 시험대행기관 관계자를 격려했다.

창원해경은 이번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 점검을 통해 개선해야 할 사항이 있는지 검토하고 시험의 공정성을 확보해 응시자의 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한편 서부경남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은 경남 내륙지역 응시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3년 2월 합천군 내수면에 설치됐다.

이강덕 서장은 “조종면허시험 대행기관에 대한 정기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해 조종면허시험이 공정하고 원활히 이뤄지도록해 안전한 해양레저문화 기반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