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부서 창원천1교 교각 벽화그리기
창원중부서 창원천1교 교각 벽화그리기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5.17 19:4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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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파출소-반송동주민센터 협업 범죄환경 개선
▲ 창원중부경찰서 반송파출소에서는 반송동주민센터와 협업해 지난 16일 창원천 1교에서 낙서등 범죄우려 취약지점에 대한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창원중부경찰서(서장 남구준)관내 반송파출소(소장 박재우)에서는 지난 16일 반송동주민센터, 범죄예방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45여명이 참석해 창원천 1교 교각에서 낙서 등 범죄우려 취약지점에 대한 벽화그리기를 진행했다.


교각 벽화그리기는 지난 3월 23일 반송동 범죄예방협의회 간담회때 범죄취약지역 점검 중 나온 안건으로, 창원천1교는 지역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운동 코스로 노숙자신고 및 폭행등 112신고가 다수 발생한 곳뿐만 아니라, 다리 교각에 페인트로 낙서가 되어 있어 지역주민들이 불안도가 높았던 상태이다.

이번 벽화그리기는 CPTED(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기법을 활용해 교각의 낙서에 벽화를 그림으로써 깨끗하고 활기찬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벽화그리기 봉사단체인 ‘하늘벽화그리기단’이 참여해 벽화그림의 색조 및 퀄리티를 높여 어둡고 칙칙했던 교각이 화사한 분위기로 연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한편 반송파출소는 범죄발생 우려가 있고 낙후되어 있는 지역을 깨끗한 환경으로 변화시켜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셉테드(CPTED)를 지속해서 실시해 나갈 것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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