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제46회 의병제전’ 자체평가 보고회 가져
의령군 ‘제46회 의병제전’ 자체평가 보고회 가져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5.20 18:5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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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프로그램 강화·횃불행진 등 주민참여 행사 긍정적
▲ 의령군은 지난 17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박환기 부군수 주재로 전실과소장, 유관기관, ㈔의병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46회 의병제전 자체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의령군은 지난 17일 의령군청 2층 회의실에서 박환기 부군수 주재로 전실과소장, 유관기관, ㈔의병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제46회 의병제전 자체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제46회 의병제전은 경상남도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4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의령서동생활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올해 축제 행사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이번 보고회에서는 서동생활공원으로 행사를 집중하고, 자연친화적인 행사장 구성과 야간경관조명 설치 및 야간프로그램 강화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임란창의 426주년을 맞아 주민과 관람객들이 426개의 횃불을 들고 충익사에서 서동생활공원으로 이어진 횃불행진과 ‘의병 승리의 함성’ 공연은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화려한 공연으로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성장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다.

다만, 축제 일정과 학사 일정이 겹쳐 학생들의 참여가 다소 부족했다는 의견에는 향후 학교, 교육청과 일정 조정 등 사전협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박환기 부군수는 “올해 의병제전은 프로그램 구성과 주민 참여, 행사 운영 면에서 발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유관기관 및 단체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자체평가를 통해 개선해야 할 점들을 돌아보고 전국 최대 의병축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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