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산삼휴양밸리 운영·엑스포 성공개최 협약
함양군 산삼휴양밸리 운영·엑스포 성공개최 협약
  • 박철기자
  • 승인 2018.05.20 18:57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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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산삼휴양밸리 운영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외 항노화·콘텐츠 전문업체들과 MOU 체결식을 가진 강현출 군수 권한대행(오른쪽 두번째)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중국 투자유통사-㈜프뉴마

대전대 등 다자간 지원 MOU

함양군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2020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내외 관련업체·기관들과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17일 오후 5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중국 거대 투자관리 및 유통전문 그룹과 국내 항노화·콘텐츠 전문업체들과 MOU 체결식을 갖고 산삼휴양밸리 운영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과 중국 청해청화박중바이오과기유한공사 꿍천 이사장, ㈜프뉴마 김원택 부회장, 대전대학교 스마트헬스케어VR사업단 안택원 사업단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함양군은 미래 50년 사업인 함양산삼휴양밸리 운영과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 및 항노화산업 관련 기술 지원을 받게 됐고, 산양삼을 비롯한 항노화 식품의 중국 시장 진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현출 대행은 “협약 체결 기관의 지원과 협력을 바탕으로 산삼휴양밸리의 원활한 운영과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체결식 후 참석자들은 엑스포 주요 시설인 산양삼산업화단지 및 산삼휴양밸리 등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번 협약식의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오는 6월경 팀을 구성해 중국협약 기업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중국 북경 이펑 자본관리유한공사는 40조 자산 규모로 부동산, 바이오의약 등 사업영역에서 활발한 운영을 하고 있으며, 심천 민혜 토지자산그룹도 중국 대형 투자그룹으로 25조의 자산규모를 가지고 있다.

싱가폴 맨보씬위 유한공사는 세계 최대의 로스팅 프랜차이즈 회사로 식품공업 관련 전 세계 1만여개의 직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청해청화박중바이오과기유한공사는 청화대학교와 청해성 인민정부 합자 설립 회사로 중국 전국 농업분야 및 임업분야의 선두 기업이다.

국내 기업인 ㈜프뉴마는 면역 강화, 암 경험자에 대한 식품치료 등 특별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전대학교 스마트헬스케어VR사업단은 4차산업혁명 대응 VR/AR에 활용되는 IT 핵심 기술과 의료 및 헬스케어 산업이 결합된 제품과 기기 등의 생산 제작과 고도화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업지원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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