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실전적 비상대비훈련으로 통합방위태세 확립⑥
경남도는 ‘2018년 경남권역 화랑훈련 사후검토 보고회’를 경남도청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지난 18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한경호 권한대행과 박한기 2작전사령관, 박양동 39사단장, 이용표 경남지방경찰청장 등 민·관·군·경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훈련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훈련결과 보고, 훈련 소감, 강평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지난 4일 동안 진행된 훈련 결과와 위기 상황 시 지자체장 중심의 통합방위태세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화랑훈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양산시를 제외한 도내 전역에서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됐다.
특히 전·평시 연계된 통합방위작전계획 시행 및 지원절차를 숙달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 작전태세 확립과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제고를 위해, 실제 대항군 운용과 합·불제 적용, 정부 통합평가단 운용 등 평가체계가 강화된 가운데 실전적으로 실시됐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에서는 유사 시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에 대한 민·관·군·경의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민안전 제일주의 실천’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훈련을 통해 확인된 부족한 사항에 대해서는 후속조치계획을 수립해 내실있는 마무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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