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공식발표…차재원 전 후보와 힘 모으자 격려
박종훈 현 경남도교육감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 공식 출마를 선언, 재선을 도전한 가운데 진보진영 단일화 과정을 통해 단일후보로 확정됐다.
이는 경남촛불교육감범도민추진위원회 주도로 16일부터 18일까지 민주노총 경남본부 조합원 6만명과 각 후보 측이 뽑은 1만명 경선인단 여론조사를 거쳐 결정됐다.
박종훈 후보 측 관계자는 “여론조사 결과 후 박종훈 현 교육감과 차재원 전 예비후보는 ‘서로 힘을 모으자’고 격려하며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진보교육감 박종훈 단일후보 확정 발표 기자회견’은 21일 오전 11시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종훈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참석 후 고성 지역 기자 간담회를 오후 2시 고성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가질 예정이며, 오후 7시 창원 성주사 봉축법요식 및 점등식 전야제 참석 등 주요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윤다정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