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새마을부녀회 효 편지쓰기 우수작 18명 시상
통영새마을부녀회 효 편지쓰기 우수작 18명 시상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5.20 18:55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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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초 김효은 학생 감동상 수상

통영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달필)는 지난 17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실시한 ‘효’ 편지쓰기에 대한 우수작 18편을 시상했다.


5월 1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초·중학생과 결혼이민자주부 등 2500명을 대상으로 각급 학교에 편지지와 봉투를 배부했다. 사랑의 마음을 담은 효 편지의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지만 참여 독려를 위해 학교별로 추천받은 우수작들을 중심으로 18편을 시상하기로 했다.

감동상을 수상한 충무초등학교 6학년 1반 김효은 학생은 효 편지를 통해 “부모님을 잘돕는 성실한 아이”가 되겠다고 다짐하며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5학년 3반 임한결 학생 역시 “꽃보다 아름다운 엄마”에게 편지를 써 일과 육아를 동시에 하는 엄마의 건강을 걱정하는 어른스러운 마음을 담아 타인에게 감동을 주어 감동상을 수상했다.

충무초등학교(교장 이태수)는 반듯한 인품과 풍부한 감성을 지니고 스스로 배움을 키워가는 굳센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달필 회장은 “어르신을 섬기는 공경의 마음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될수 있다”며 효 편지쓰기 운동에 참여해준 많은 시민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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