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좋은세상 이현동협의회(회장 정미혜)는 지난 18일 회원 및 담당공무원 등 17명이 참여한 가운데 5월 맞춤형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방충망이 훼손되었거나 신규설치가 필요한 저소득 8가구에 방충망 교체 및 설치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수리가 필요한 가구에는 창틀 보수를 실시하여 동 주민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날 서비스를 제공받은 강 모씨는 “방충망이 낡아 여름이면 모기 등 으로 몸살을 앓았는데 이렇게 무료로 방충망을 고쳐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덕분에 시원하게 문을 열어놓고 살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했다.

방충망 설치사업은 다가올 여름을 대비하여 실시하는 좋은세상이현동협의회의 특성화 사업으로 복지통장을 적극 활용하여 대상자를 발굴,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순조롭게 사업을 실시하여 대상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미혜 회장은 “적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어 보람찬 봉사활동이었다며 여름이 되기 전 특성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서규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