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선관위, 정치자금 공개시스템 운영
도선관위, 정치자금 공개시스템 운영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5.22 18:29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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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접근성 제고위해 후보자가 자발적으로 공개

경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13일 치러지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대비해 오는 26일(후보자등록마감일 다음날)부터 선거일까지 정치자금 공개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치자금 공개시스템은 후보자가 자발적으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유권자에게 공개해 후보자의 정치자금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축된 시스템이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비례대표후보자 제외) 및 김해시을 국회의원보궐선거의 후보자는 정치자금 회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수입·지출 내역을 정치자금 공개시스템으로 전송하고 유권자는 오는 31일부터 6월 13일까지 시스템(http://ecost.nec.go.kr)에 접속해 후보자가 게시한 자료를 조회할 수 있다.

현행법상 정치자금 공개시스템을 통한 수입·수출내역 공개는 법적 의무사항이 아니므로 선관위는 5월 25일까지 (예비)후보자 및 회계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참여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정치자금 공개시스템의 운영으로 “정치자금의 투명성이 확보되고 허위 보전청구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유권자의 정치자금 정보에 대한 접근 편의성 제공으로 국민의 알권리 보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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