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파리크라상 하동차 소비촉진 협력
하동군-파리크라상 하동차 소비촉진 협력
  • 이동을기자
  • 승인 2018.05.22 18:29
  • 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 야생차 홍보·소비 촉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하동군은 지난 19일 화개면 켄싱턴리조트 컨벤션홀에서 ㈜파리크라상과 하동 야생차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동군이 하동 야생차 소비 촉진을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제빵 전문 글로벌 기업과 손을 잡았다.


군은 제22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열린 지난 19일 화개면 켄싱턴리조트 컨벤션홀에서 ㈜파리크라상과 하동 야생차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파리크라상은 SPC그룹 계열사로 같은 계열사인 파리바게뜨, 삼립식품 비알코리아, 밀다원 등과 협력하는 기업으로 1986년 설립돼 현재 빵·과자·케이크 등 350여종의 빵 제품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빵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은 정홍원 명예대회장을 비롯한 많은 축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윤상기 군수와 신유호 파리크라상 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측은 지역 차 생산 농가와 다각도 협업체계를 구축해 하동 야생차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 및 소비를 촉진하고 하동 야생차산업 관련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파리크라상은 하동에서 생산된 차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기획·판매하는 한편 국내·외 6800여개의 유통망을 갖춘 SPC그룹 계열사를 통해 하동 녹차제품의 판로 확대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고품질 차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우수한 지역 농가와 파리크라상이 상호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이재훈 정책기획계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제빵 전문기업과 손을 잡음으로써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된 하동 차의 판로 확대는 물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지역 특화 음료 및 제품개발로 차 생산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