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섬지역 응급환자 3명 긴급이송
통영해경 섬지역 응급환자 3명 긴급이송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5.22 18:29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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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섬지역 응급환자 3명을 경비정을 이용, 육지에 있는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19일 오전 10시께 통영시 욕지도 거주하는 전 모(70)씨가 배가 아프고 옆구리 통증을 느껴 욕지보건소를 방문하자 욕지보건소장이 요로결석이 의심된다며 긴급 이송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300t급 경비함정은 단정을 내려 욕지항에서 응급환자를 태웠으며, 원격응급의료시스템을 이용하여 응급조치후 통영 달아항에 대기중인 응급차량에 인계하여 통영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19일 정오 12시께 사천시 신도에 낚시하러 왔다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오 모(63)씨를 주민이 신고하여 통영해경이 구조정을 이용하여 사천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5시30분께 사천시 신수도에 거주하는 동 모(95·여)씨가 지병 증세가 악화되자 외손자가 통영해경에 긴급이송을 요청하여 사천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응급환자 3명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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