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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치매환자 관리시스템 확충에도 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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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23  19: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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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치매환자 실종예방사업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는 소식이 반갑다. 지난 21일 도내 4개 24시 프랜차이즈 편의점 총 2600개 가맹업체가 이 사업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한다. 치매환자 실종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불의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실시하는 치매등지지기 사업에 민간영역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고무적이다.

이 사업의 구조는 치매환자 실종신고가 경찰청에 접수 되면 경남광역치매센터에서 실종자 정보를 치매등대지기 참여업체에 문자로 발송한다. 이후 치매등대지기 업체에서 실종자를 발견하게 되면 업체에 임시보호하고 경찰에 즉시 신고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방식이다. 치매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실종된 치매환자를 최대한 빨리 찾아낼 수 있어 장기간 방치에 따른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 민간영역의 참여가 더 확대되도록 유도해야 한다. 동시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 치매환자 관리시스템이다. 최근 들어 크게 개선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숫자의 치매환자들이 보호없이 방치되어 있는 것이 우리네 현실이다.

치매국가관리라는 정부시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아직은 구호에 불과하다. 각 지자체에서도 치매환자와 관련된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들을 시행하고 있지만, 그 역시 미미하기는 마찬가지다. 예산에서부터 뒷받침이 되지 않고 있어 어쩔 수 없는 한계와 현실이라는 핑계는 무책임하다. 당국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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